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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케이투' 지창욱, 외통이 임윤아 키다리 아저씨 될까? (종합)

기사입력 2016.10.01 21:0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더 케이투' 지창욱이 임윤아의 경호를 맡게 됐다.

1일 방송된 tvN 'THE K2' 4회에서는 김제하(지창욱 분)가 최유진(송윤아)의 병문안을 왔던 박관수(김갑수)와 마주쳤다.

이날 김제하는 병문안을 마친 후 돌아가던 박관수를 보고서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에 김제하는 박관수를 경호하는 경호팀을 모두 제압한 후 그에게 총을 겨누는 상상을 했다. 과거 자신과 결혼을 약속했던 여인 라니아의 죽음에 박관수가 관련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김제하는 복수를 위해 박관수를 테러 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는 박관수가 다니는 이발소에서 함께 이발을 한 후 그의 양복에 폭탄 센서를 집어 넣었다. 김제하는 센서기를 감지하는 폭탄을 회전문에 설치 해둔 상황. 그러나 박관수가 회전문을 통과하려는 순간 어린아이가 끼어 들면서 김제하는 당황하고 말았다.

간발의 차로 폭탄은 터지지 않았다. 김제하는 돌아섰지만 박관수의 경호원은 회전문 앞을 기웃거리는 김제하를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김제하 역시 박관수의 경호원이 지난번 장세준(조성하)의 사무실 테러에 가담했던 남자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봤다. 김제하는 정체가 탄로나자 자신이 만들어 두었던 도주로로 피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최유진이 있었다.

최유진의 도움으로 박관수의 경호원들을 따돌릴 수 있었던 김제하는 최유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최유진은 김제하에게 JSS의 경호팀에 들어오라고 제안했다. 최유진은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김제하에게 "우리는 좋은 때에 좋은 인연으로 만난 거다. 친구"라며 미소 지었다.

김제하가 JSS의 경호팀에 본격적으로 합류하자 JSS 팀원들은 노골적으로 김제하를 따돌렸다. 지난번 김제하를 잡기 위해 JSS 팀이 출동했을 당시 김제하가 팀원들 모두를 묵사발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이에 앙심을 품은 JSS 팀원들은 김제하가 샤워를 하는 틈을 타 그를 공격했다. 그러나 김제하는 또 다시 JSS 팀원들을 모두 제압해 JSS 팀원들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이후 김제하는 VIP 경호팀에 합류해 고안나(임윤아)의 경호를 맡게 됐다. 그로 인해 김제하는 고안나가 평소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녀가 오로지 집안에서만 생활 한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김제하는 고안나가 먹고 싶었던 라면을 찾아내 기쁜 듯 방방 뛰는 고안나의 모습을 보며 자기 일 마냥 좋아했다. 그리고 그는 CCTV로 고안나가 라면을 끓이기 위해 냄비를 고르는 것과 물을 받는 것. 가스렌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혼잣말로 중얼 거렸다. 하지만 김제하는 고안나가 가스렌지를 켜지 못해 라면 끓이기를 포기하자 혼자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리고 그는 "라면을 끓어 놔야 하나"라며 고민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김제하가 지붕 위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뒤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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