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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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이상윤, 김하늘에 위험한 고백 "보고 싶어요"(종합)

기사입력 2016.09.29 23: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상윤이 김하늘에게 위험한 고백을 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4회에서는 서도우(이상윤 분)가 최수아(김하늘)에게 보고 싶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우는 죽은 딸 애니(박서연)의 휴대폰에서 토요일마다 찍은 들판 사진 여러 장을 발견하고 의아해 했다. 그 들판은 애니가 친아빠를 만나러 가던 곳이었다.

애니의 친아빠를 만나러 간 서도우는 예상치 못한 사실에 놀랐다. 애니의 친아빠는 그곳에 존재하지 않았다. 애니가 올 때마다 지켜봤던 한 남자는 "그 아이 거기로 들어와서 뒷문으로 나갔다고. 그 애 아빠라는 사람 애당초 없었다"고 말해줬다.

서도우를 통해 애니가 찍은 사진을 받은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애니가 누군가 와주기를 기다렸던 것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서도우는 바로 최수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수아는 자신의 말이 맞다는 것을 눈치 채고 눈물을 글썽였다.

서도우는 최수아를 향해 "지금 만날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최수아는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이에 서도우는 "보고 싶어요"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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