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쌀국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에는 쌀국수를 주제로 신봉선, 이이경, 제이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처음 쌀국수를 먹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신동엽은 "미국에서 처음 먹었다. 술을 많이 먹고 해장은 어떻게 하나 했었다"며 "걱정하지 말라는 친구와 다음날 베트남 쌀국수 식당에 갔다. '으' 하는데 속이 쏵 내려갔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이상한데 개운했다.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먹었다. 속으로 이걸 한국에 들어가면 대박 나겠다고 생각했었다. 방송을 하는데 4년 후 들어오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봉선은 "신발 말고 그걸 하지 그랬냐"고 덧붙여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이이경은 "군대에서 처음 맛봤다"며 "군대에서 보급 라면처럼 쌀국수 컵라면이 따로 있다. 그게 희귀 아이템이었다. 당면 같으면서 얼큰한 쌀국수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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