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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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볼빨간사춘기 합동공격, 임창정 21일 독주 막았다

기사입력 2016.09.26 08:4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역주행 신화' 볼빨간 사춘기와 청순 걸그룹 에이핑크가 임창정의 독주를 저지했다.
 
에이핑크는 26일 0시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26일 오전 8시 기준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등 7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멜론에서 쉼 없이 이어지던 임창정의 독주 역시 잠시 주춤한 모양새. 1위 자리를 빼앗은 건 다름 아닌 역주행 아이콘 볼빨간사춘기다.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는 26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1위에 오르며 진정한 역주행을 선보이고 있다.
 
이로써 임창정의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21일간의 장기 독주 체제를 마치고 안정적인 롱런 기세에 돌입했다. 하지만 매번 가을 노래에서 저력을 보여온 바, 1위 탈환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편 10월에는 음원 강자들의 컴백이 대거 예고된 상황. 이에 음원차트가 어떻게 요동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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