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역대급 퍼포먼스 무대들이 탄생될 예정이다.
오는 24일 방송될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쉘부르 특집에는 김현성, 김바다, 유리상자, 서문탁, 임태경, 클래지콰이, 팝핀현준&박애리, 뮤지컬 배우 강홍석, 김동준, 벤, 러블리즈, 김주나까지 총 12팀이 출연, 강렬한 록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포크 음악과 발라드,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들이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던 다양한 퍼포먼스들이 펼쳐져 기대감을 모았는데, 강은철의 '삼포로 가는 길'을 선곡한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박애리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 팝핀현준의 댄스와 사물놀이, 엿가위를 활용한 색다른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강승모의 '무정 부르스'를 선곡한 뮤지컬 배우 강홍석은 뮤지컬 '킹키부츠'의 동료들과 함께 브로드웨이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동준은 박강성의 '문 밖에 있는 그대'를 선곡, 직접 공장까지 방문해 퍼포먼스용 거울을 제작하는 열의까지 보이며 역대급 거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걸 그룹 러블리즈 역시 남궁옥분의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와 '꿈을 먹는 젊은이'를 접목해 상큼 발랄한 스카프 퍼포먼스로 관객을 미소 짓게 했다고.
역대급 퍼포먼스들이 펼쳐지는 쉘부르 특집은 오는 24일과 10월 1일, 오후 6시 5분 2주간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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