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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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슈퍼스타K2016' 1.9%로 무난한 출발…지난 영광 되찾을까

기사입력 2016.09.23 08:1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슈퍼스타K2016'이 무난한 성적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첫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016'은 케이블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1.987%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7인의 새 심사위원과 함께 20초 배틀 라운드가 진행됐다. 지리산 소년 김영근이 무대를 꾸렸다. 이미 수 차례 '슈퍼스타K' 시리즈에 지원했었던 인물이다. 그의 무대가 시작된 뒤 심사위원들은 연신 감탄했다.  

용감한 형제는 "고음에서 떨리는 음을 듣는데 약간 똘끼가 있는 거 같다"고 호평했고, 길은 "빈티지 악기에서 나오는 것 같은 하모니가 있었다"고 극찬했고, 김범수는 "화려하게 살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소울이다. 쓰나미를 받는 것 같았다"고 놀라워해다. 에일리는 "팝을 부르는데 한국 한이 느껴진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김영근은 심사위원들의 요청으로 김영근은 윤종신의 '탈진' 무대를 별도로 가졌다. 거미는 눈물을 흘리며 놀라워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을 수 이을 거 같다. 본인도 음악으로 위로를 많이 받고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호평했다. 김영근은 올패스로 통과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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