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에 권아솔까지'…'소사이어티 게임' 22人 드디어 베일 벗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소사이어티 게임' 측이 22명의 다채로운 출연진을 공개했다. 

22일 '소사이어티 게임' 측은 오는 10월 16일 첫 방송에 앞서 22명의 출연진의 면면을 소개했다.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 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이를 통해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 그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실험을 펼칠 계획이다.
 
방송인부터 대학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양상국은 "장동민 선배가 '더 지니어스'에서 보여준 만큼 나도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하지만 빨리 탈락하게 되거나 욕을 먹더라도 정치적인 플레이가 필요할 경우에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각오 다졌다. 황인선의 경우에는 "'더 지니어스' 팬이다. 지금도 방송을 돌려보는데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 두뇌 능력이 현저히 낮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22명의 출연자들은 각각 11명 씩 두 팀으로 나뉘어 서바이벌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 쪽은 단 하나의 강인한 리더가 구성원들을 통치하는 구조, 또 한 쪽은 다수의 합리적 구성원에 의해 의사결정을 하는 쪽이다. 과연 이렇게 판이한 구조 속에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가진 출연자들이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그 결과 살아남는 쪽은 어느 쪽이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소사이어티 게임'은 오는 10월 16일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