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바람되어' 이일화, 막공 인증샷 '꽃보다 아름다운 미모'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일화가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최근 소속사 이매진아시아의 공식 SNS에는 “꽃보다 아름다운 열일 미모 이일화 배우. ‘민들레 바람되어’ 지영을 떠나 보냅니다. 꽃다발 기 죽이는 미모백단 연기백단 이일화 배우 꽃길만 걸으소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일화를 비롯해 배우 이한위, 김민상, 강말금 등이 무대 위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쾌한 분위기 속 이일화는 극중 아내 오지영의 캐릭터에 빙의된 듯 청순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민들레 바람되어’는 살아있는 남편과 죽은 아내의 엇갈린 대화를 담은 내용으로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2008년 초연 이후 누적관객 20만명을 동원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이번 작품으로 6년 만에 연극무대에 오른 이일화는 관객의 눈에는 보이지만 남편과는 직접 소통할 수 없는 아내 오지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유려하게 선보여 몰입을 높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이매진아시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