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31)이 자신의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오재원은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팀간 15차전 맞대결에서 7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kt의 선발 투수 투런 홈런을 날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오재원은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와 바뀐 투수 고영표의 커브(112km/h)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오재원의 시즌 5호 홈런이자, 개인 첫 연타석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8-0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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