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29)이 한화전에서 시즌 24호 홈런을 뽑아냈다.
황재균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롯데가 7-6으로 앞서있던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황재균은 한화 투수 박정진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7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황재균의 24호 홈런. 한화 측에서는 합의판정을 신청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고 황재균의 홈런으로 기록됐다.
롯데는 한화가 턱밑까지 쫓아온 상황에서 황재균의 홈런으로 귀중한 1점을 추가, 8회 현재 8-6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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