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XTM ‘탑기어코리아7’(이하 ’탑기코7’)가 오늘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XTM의 대표적인 간판 프로그램, ‘탑기코’가 1년 반만에 돌아온다. 매 시즌 업그레이드된 스릴 넘치는 도전과 거대한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강탈했던 만큼, 이번 시즌에도 역대급 도전들이 선보여질 계획이다.
이번 ‘탑기코7’에는 원조 MC 김진표에 방송인 안정환, 배우 홍종현, 박영웅 편집장이 합류해 최초로 4MC 체제를 선보인다. 전문성에 예능적 요소까지 더해 차를 알지 못하는 사람도 재밌게 볼 수 있게 하겠다는 제작진의 의도. 뿐만 아니라 신규코너인 ‘언더독(Underdog)’에서는 전투기와의 스피드 대결 등 화려한 스케일의 도전들이 펼쳐지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날 ‘탑기코7’의 첫 방송에는 신입 MC들의 화려한 몰래 카메라 신고식은 물론, 이전 시즌에 출연했던 레전드 MC들과 이번 시즌 MC들의 한 판 대결이 펼쳐진다. 카트 드리프트 대결부터 오리지널 스피드 대결에 이르기까지 박준규, 한민관, 유경욱, 스티그와 안정환, 김진표, 홍종현, 박영웅이 펼치는 한판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스타들의 실제 드라이빙 실력을 볼 수 있는 명불허전 히트 코너 ‘스타 랩 타임’도 계속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두 명의 스타가 출연해 새로운 스타트랙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 ‘탑기코7’의 첫 ‘스타 랩 타임’에는 배우 조여정과 왕지원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너무 나오고 싶어서 먼저 출연을 요청했다”는 이들은 섹시댄스를 걸고 랩타임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 과연 어느 스타가 이겼을지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탑기어코리아’는 전 세계 170여 개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BBC ‘탑기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한국에서는 2011년 XTM을 통해 시즌1이 최초로 방송됐다. 고성능 슈퍼카는 물론이고 국내외 모든 자동차 모델들이 총 출동해 자동차 스카이다이빙, 360도 자동차 롤러코스터 회전 등의 기상천외한 미션들을 선보였다. ‘탑기어코리아7’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XT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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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