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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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우려 속 선전한 명실상부 터줏대감 (종합)

기사입력 2016.09.15 19:49 / 기사수정 2016.09.15 19: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육대' 아이돌 멤버들이 화려한 운동 실력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15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2016 아이돌 스타 육상·리듬체조·풋살·양궁 선수권 대회' 2부에서는 남자 양궁 준결승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빅스 켄, 갓세븐 영재, EXID 솔지, 트와이스 지효는 아이돌 멤버들을 대표해 '손에 손잡고'를 열창했다. 이때 김흥국은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2016 리우 올림픽을 연상시켰다.

여자 양궁 단체전 예선에서는 여자친구, 마마무, 트와이스, 오마이걸, 에이피크, 러블리즈가 출전했다. 첫 번째 경기는 여자친구와 마마무였다. 특히 예린과 엄지, 은하의 활약으로 여자친구가 승리했고, 양궁 단체전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두 번째 대결은 트와이스와 오마이걸, 세 번째 대결은 에이핑크와 러블리즈가 맞붙었다. 각각 트와이스와 러블리즈가 승리를 거뒀다. 이후 결승에서는 EXID가 금메달, 여자친구가 은메달, 러블리즈가 동메달을 기록했다.

최초로 열린 리듬체조 경기에서는 카라 허영지, AOA 찬미, 피에스타 차오루, 트와이스 미나, 브레이브걸스 은지, 러블리즈 예인, 우주소녀 성소가 출천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미나는 치명적인 실수로 감점을 당했고, 끝내 눈물 흘렸다. 성소는 올림픽 경기 못지않은 완벽한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금메달을 땄다.

60m 여자 결승에서는 유주, 비니, 은서, 채영, 정화, 정예인이 출전했다. 경기 결과 유주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비니가 은메달을 기록했다. 특히 은서와 채영은 동메달을 두고 비디오 판독까지 이뤄졌다. 끝내 은서가 3위에 올라 동메달을 가져갔다. 유주는 자신의 기록을 넘어선 신기록으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레알 막드리블과 골대스리가가 스페셜 경기를 펼쳤다. 각각 바로와 김동준이 주장을 맡았다. 경기 결과 레알 막드리블이 우승했다. 마지막 결승골을 넣은 레오는 "전, 후반 30분 동안 부진했는데 팀원들이 열심히 해줘서 이길 수 있어서 즐거웠다. 감사하다. 세 번째 금메달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400m 달리기에서는 오마이걸과 방탄소년단이 각각 우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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