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히어로' 박경림 "고영배, 라디오계 유재석·홍대 이병헌"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토크 후계자로 소란의 보컬 고영배를 데려왔다. 

14일 방송한 JTBC '토크 히어로' 1회에는 토크 딜러 한혜진을 비롯해 남희석, 지석진, 박경림, 김신영, 이특이 출연했다. 

이날 각자 멤버들은 토크 후계자를 데리고 와 소개했다. 김신영은 예원을 데려와 "최근 자숙중"이라며 "검색어는 언니라고 쳐도 된다 '나 맘에 안들죠'로 쳐도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붐을 데려왔다. 그는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 일부러 사고를 치는 분"이라고 주장했다. 지석진은 양세찬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그를 소개했다. 이어 "원래는 김수용을 데려오려 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남희석은 "동기를 데려오면 재활 아니냐"고 받아쳤다. 

박경림이 데려온 사람은 고영배였다 박경림은 "라디오 DJ계의 유재석이자 비주얼 가수다. 홍대 이병헌으로 통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영배는 "라디오계의 유재석이라는 말은 부담스럽다"면서도 "많은 라디오PD들이 찾는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토크 히어로' 2회는 오는 16일 오후 6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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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