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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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공간과 어둠의 효과적 사용'…'맨 인 더 다크' 향한 호평

기사입력 2016.09.14 13:19 / 기사수정 2016.09.14 13: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불러모으고 있는 영화 '맨 인 더 다크'(감독 페데 알바레즈)가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편집장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맨 인 더 다크'는 거액의 현금을 노린 10대 빈집털이범들이 눈먼 노인의 집에 갇히며 겪게 되는 극한의 공포 스릴러.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커뮤니티 익스트림무비의 김종철 편집장이 '맨 인 더 다크'에 대한 호평과 극찬을 남겨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종철 편집장은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영화의 악역이 맹인이라는 설정을 만들어내서 서스펜스와 스릴, 공포로 충만한 매력적인 공포 스릴러를 탄생시켰다"며 영리한 스릴러를 탄생시킨 페데 알바레즈 감독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눈먼 노인'을 연기한 스티븐 랭에 대해 "앞이 보이지 않는 핸디캡이 오히려 무기가 되는 상황 연출과 배우의 생생한 연기가 더해져 극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스티븐 랭은 '맨 인 더 다크'의 소름 끼치는 열연으로 필모그래피의 정점을 찍었다"고 전했다.

특히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핸디캡을 무기로 활용하는 어둠 속 연출은 공간과 어둠의 장점을 활용한 명장면으로 숨이 막힐 듯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며 영화가 선사하는 극한의 긴장감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컨저링2'보다 긴장, 놀라움, 공포 등 모든 면에서 우월하고, 장르 영화를 보면서 느낄 수 있는 모든 짜릿한 경험이 한 편의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반드시 극장에서 보길 바란다"며 '맨 인 더 다크'에 대한 추천의 말을 덧붙였다.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인 스릴러로 가을 극장가를 서늘하게 물들일 '맨 인 더 다크'는 오는 10월 6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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