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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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 7' 7인의 무법자가 전하는 완벽 앙상블…포인트 셋

기사입력 2016.09.14 11:57 / 기사수정 2016.09.14 11: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13일 전야 개봉을 통해 전세계 최초로 국내 관객들을 만난 영화 '매그니피센트 7'(감독 안톤 후쿠아)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 황야를 평정한 7인의 무법자, 명품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

'매그니피센트 7'은 1960년에 개봉한 율 브린너, 스티브 맥퀸, 찰스 브론스 주연의 명작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작품. 고전의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지자, 원작의 화려한 캐스팅만큼이나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원작 '황야의 7인'에서 7인의 무법자들이 모두 백인이었던 것에 반해, '매그니피센트 7'은 지금까지 서부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흑인, 동양인, 멕시코인,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 등 다양한 인종이 등장한다.

덴젤 워싱턴을 필두로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한국의 이병헌까지 합류해 국내 관객들은 물론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배우들은 평균 기온이 40도가 넘고 습도는 90%에 달하는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지에서 약 5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촬영하는 동안 끈끈한 우정을 쌓았다고 밝혀 '매그니피센트 7'의 7인의 무법자들이 보여줄 호흡을 기대케 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영화 속 영혼의 단짝으로 등장하는 이병헌과 에단 호크가 실제로도 국경을 넘어선 특별한 우정을 과시해 영화 속 빌리&굿나잇의 조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 통쾌하고 짜릿한 NO CG 와일드 액션

'매그니피센트 7'은 서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면 갖춰야 할 리얼 건 액션, 말을 타고 황야를 내달리는 추격 액션, 그리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맨몸 액션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모두 갖추고 있다.

할리우드 액션 장르에 특화된 감독, 안톤 후쿠아 감독은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위해 시각 효과를 최소화한 아날로그 액션 장면을 연출했다.

말에서 떨어지는 장면, 총을 쏘는 장면 등 대부분의 장면들이 시각 효과 없이 직접 스턴트 촬영을 통해 카메라에 담아낸 것. 덕분에 더 화려하고 통쾌한 살아있는 액션 장면이 탄생했다.

특히 이병헌은 대본에 한 줄뿐인 액션 장면을 정두홍 무술 감독의 도움으로 완벽한 액션 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혀 기대를 높인다.


▲ 원작에 더해진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

'매그니피센트 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원작의 스토리 라인을 충실하게 따라가는 것에, 7인의 무법자들이 품고 있는 각자의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지며 극에 활기를 더한다.

현상금 사냥꾼이자 복수를 위해 무법자들을 모으는 리더 샘 치좀(덴젤 워싱턴 분)과 로즈 크릭을 무력으로 점령한 바솔로뮤 보그(피터 사스가드)의 남다른 인연, 남북 전쟁에서 특등사수로 죽음의 천사로 불렸던 명사수 굿나잇 로비쇼(에단 호크)의 숨겨진 개인사 등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매그니피센트 7'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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