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케이티 페리가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협업에 대해 언급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케이티 페리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사과를 받을 경우 함께 일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는 SNS를 통해 팬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케이티 페리는 관련된 질문을 받고 "그가 사과하면 협업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케이티 페리는 절친한 팝스타였지만 두 사람은 투어 스태프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한 인터뷰에서 'Bad Blood'가 케이티 페리를 겨냥한 것을 암시하며 갈등을 보였다.
이에 케이티 페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양의 탈을 쓴 레지나 조지를 조심하라"는 글을 게재하며 테일러 스위프트를 겨냥하는 듯한 느낌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할리우드 최고의 앙숙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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