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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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부터 김상중까지…SBS, 추석예능 특급 라인업 공개

기사입력 2016.09.12 09:3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SBS가 추석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형식으로 무장한 특집 예능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추석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SBS만의 특별한 예능 라인업을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내일은 시구왕’은 국내 최초 시구스타 선발대회로 마운드 위의 새로운 문화가 된 시구를 예능과 결합시켰다. 총 21팀이 야구장에서 역대급 시구를 선보이며 서재응, 홍수아, 남희석, 황재근, 박지우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최고의 시구왕을 뽑는다. 배성재 아나운서와 이수근이 진행을 맡았다.
 
15일엔 SBS 대표 예능 ‘정글의 법칙’이 특별판을 선보인다. '정글의 법칙 48시간 with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 김상중과 ‘영원한 족장’ 김병만이 피지 정글에서 48시간 생존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는 것. 김상중은 해병대 수색대 출신답게 헬기에서 10m 아래 바다로 뛰어들고, 나부아 강의 거친 협곡을 무동력 보트로 내려가는 것은 물론, 48시간 동안 불 없이 생존에 도전한다.
 
16일에는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예능이 찾아온다. ‘드라마게임-씬스틸러’는 최고의 MC 신동엽과 특별 MC 조재현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부른 바 있다. 이들과 함께 배우 황석정, 김정태, 박해미, 오광록, 정준하, 김신영, 바로, 민아 등 대한민국 최고의 씬스틸러들이 모여 연기력과 애드리브로 연기대결을 펼친다.
 
같은 날 오후 11시 20분에는 이영애 예능으로 알려진 '부르스타'가 첫 선을 보인다. ‘노래를 통해 스타를 만난다’는 콘셉트의 하이브리드 뮤직 버라이어티로 가수 김건모, 윤종신, 이수근, 위너 강승윤이 MC를 맡았다. 데뷔 26년만에 예능 단독 게스트로 등장한 이영애는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노래도 부르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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