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6회 만에 30% 고지를 점령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전국 평균 3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3.9%)보다 6.3%P 상승한 수치다. 단 6회 만에 30%를 넘어선 것.
이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배삼도(차인표 분)이 복선녀(라미란)에게 양복점 일을 하고 싶다고 반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사를 하지 않고 다방에 가있는 배삼도에게 복선녀는 "양복점 일을 못하게 했다고 앙심을 품은 거냐"고 속상해했다. 배삼도는 이어 불량배들과 싸우고 유치장에 갇히며 복선녀에게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복선녀는 배삼도에게 양복점 일을 다시 시작해도 좋다고 허락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21.3%,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9.0%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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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