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원영이 오현경에게 화를 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6회에서는 성태평(최원영 분)이 이동숙(오현경)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숙은 치근덕거리는 남자 손님들에게 성태평이 남자친구라고 거짓말했다. 성태평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무데나 막 갖다 붙이면 안 되죠"라며 발끈했다.
이동숙은 "제가 실언을 했어요"라며 사과했고, 성태평은 "신곡 발표도 이제 해야 되는데 스캔들 나는 거 원치 않습니다. 연예인은 자나 깨나 스캔들 조심, 또 조심. 몰라요?"라며 쏘아붙였다.
또 이동숙은 "방 한 칸 얻을 돈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살아가지고. 석 달 안에 제발 사귀어주세요 하고 빌게 만들 테니까 두고 보라고"라며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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