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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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 '세상에 하나뿐인 꽃', 해산 앞두고 트리플 밀리언 '기염'

기사입력 2016.09.10 17:3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일본 국민그룹 SMAP(스맙)이 해산을 3개월여 앞두고 또 한 번의 음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일본 레코드 협회에 따르면 2003년 3월 발표된 스맙의 싱글 '世界に一つだけの花'(세카이니 히토츠다케노 하나, 세상에 하나뿐인 꽃'은 지난 9일 트리플 밀리언을 기록했다.
 
협회에 따르면 트리플 밀리언을 기록한 일본 CD는 '당고 3형제' 이후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 처음이다.
 
스맙 소속사 쟈니즈 사무소는 지난 8월 팩스를 통해 스맙의 해산을 발표했다. 스맙은 12월 31일을 끝으로 데뷔 25년만에 해산하며, 멤버들은 해산 이후에도 쟈니즈 사무소 소속으로 남아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해산을 둘러싼 논란은 연초부터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스맙의 해산을 반대하며 그룹의 존속을 기원하는 팬들이 '세상에 하나뿐인 꽃' 구매 운동을 시작했고, 해산이 결정된 이후에도 구매 운동은 이어져 왔다.
 
'세상에 하나뿐인 꽃'은 해산 소식이 알려진 지 약 5일 뒤인 지난 8월 19일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1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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