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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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에 "3일 연애해준다" 협상 시도

기사입력 2016.09.08 22: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에게 연애해주겠다고 협상을 시도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6회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이 속옷 입은 모습을 촬영한 표나리(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화신은 간호사가 표나리에게 속옷을 가져다주자 "나도 수술한 환자다. 왜 난 안 주냐"라며 항의했다. 이어 유방암 수술한 사실을 들키기 싫은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속옷을 사다달라고 부탁했다. 

표나리가 속옷을 사러가려고 하자 이화신은 사이즈를 재고 가라고 말했다. 그리고 표나리의 속옷을 입은 이화신. 표나리는 그런 이화신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이화신은 핸드폰을 뺏으려고 달려들며 당장 지우라고 말했다.

이에 표나리가 "기자님 하는 거 봐서요"라고 하자 이화신은 표나리를 제압하려 위에 올라탔다. 순간적으로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화신은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할래? 핸드폰 동영상 찍어서 내 발목 잡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내가 연애해준다. 3년 짝사랑 했으니까 3일 해준다"라고 외쳤다.

이를 들은 표나리가 "고작 3일? 택도 없다"라고 하자 이화신은 "똑같이 3년? 내가 왜. 짝사랑을"이라고 대꾸했다. 그러자 표나리는 "짝사랑 한 번 받아보고 싶어요. 나도 여잔데. 내가 얼마나 자존심 상하고 서러웠는지 아냐"라고 밝혔다. 이에 이화신은 "네가 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 거다. 남자 보는 눈 있었으면 나 같은 놈 좋아하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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