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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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김슬기, 연기자상 불발…카자흐·프랑스 배우 수상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기사입력 2016.09.08 19:06 / 기사수정 2016.09.08 19:0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유아인, 김슬기의 수상이 불발됐다.

카자흐스탄 배우 아잣 세잇메토프, 프랑스 배우 싸미아 싸씨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남자, 여자연기자상을 받았다.

남자연기자 부문과 여자연기자 부문에 각각 SBS '육룡이 나르샤', MBC '퐁당퐁당 러브'로 이름을 올렸던 유아인과 김슬기의 수상은 아쉽게도 불발됐다. 남자연기자상에는 카자흐스탄 배우 아잣 세잇메토프가, 여자 연기자상에는 프랑스 싸미아 싸씨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싸미아 싸씨는 "시리아에서 탈출하며 자녀를 잃은 모든 어머니들께 이 상을 바치겠다"는 의미있는 소감을 남겼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세계 유일의 드라마 전문 시상제다. 올해는 51개국에서 265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예심을 거쳐 28편의 작품과 28명의 제작자 및 배우가 최종 본심 후보에 올랐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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