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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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신승환, 강호동 파워에 당황 "사람 힘 아냐"

기사입력 2016.09.07 00: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신승환이 강호동의 힘에 놀랐다.

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리우올림픽 선전 축하 기념 '연예가 유도대회'로 꾸며졌다.

이날 우리동네 유도부와 연예계 유도부가 2대 2의 스코어를 기록 중인 상황에서 각 팀의 다섯 번째 주자로 강호동과 신승환이 나섰다.

강호동과 신승환은 큰 몸집으로 묵직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경기를 시작했다. 강호동은 초반에 우세한 자세를 잡고 그대로 밀어붙였다. 하지만 점수획득에는 실패했다. 강호동의 힘을 처음 접해본 신승환은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며 "이건 사람의 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승환은 천하장사 강호동을 상대로 투혼을 발휘했지만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강호동이 상승세를 이어갔던 것. 그런데 강호동이 공격 도중 신승환의 다리를 잡으며 반칙패가 선언됐다.

신승환은 얼떨결에 강호동을 상대로 승리하게 됐다. 만신창이가 된 신승환은 팀원들에게 "가로등이야. 안 움직여"라고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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