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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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대환, '베테랑' 캐스팅 비화 공개 "2주 만에 15kg 감량"

기사입력 2016.09.06 13:1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오대환이 '라디오스타'에서 2주 만에 15kg을 찌운 집념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명품조연 특집-주연은 없다'로 명품 씬스틸러 4인방 정해균, 최귀화, 오대환, 이시언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대환은 영화 '베테랑' 왕형사 역에 캐스팅된 스펙터클한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2주 만에 15kg을 찌우는 각고의 노력 끝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음을 고백하며 "눈물이 후두둑 떨어지더라구요"라며 합격 당시의 생생한 심정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또 오대환은 10년 차 배우임에도 '베테랑' 촬영 당시 연기신인인 장윤주에게 위로를 받은 적이 있음을 고백하며 관련 에피소드까지 털어놨다. 
 
이밖에도 악역을 주로 맡아 험악한 이미지가 강한 오대환은 겉모습과 다른 반전 순수 토크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그는 아이 셋을 둔 한 가정의 가장임을 밝히면서 아내 배 속에는 막내까지 있음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집에서 대본을 볼 때면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대본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 고충 아닌 고충을 토로하기도.
 
한편, 오대환의 눈물샘 자극 '베테랑'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질 '라디오스타-명품조연 특집 주연은 없다'는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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