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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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달의 연인' 이지은, 이준기vs강하늘 선택은?

기사입력 2016.09.06 06:45 / 기사수정 2016.09.06 01: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와 강하늘이 이지은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4회에서는 왕소(이준기 분)와 왕욱(강하늘)이 해수(이지은)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왕소는 황후 유씨(박지영)에 대한 분노 참지 못하고 돌탑을 무너뜨렸고, 해수는 "그만 해요. 다쳤잖아요"라며 걱정했다. 왕소는 "사람을 죽였다고 했다"라며 쏘아붙였고, 해수는 "재미로 그랬어요? 여긴 그런 데라면서요. 아주 일찍 어린 나이부터 칼을 잡아야하고 죽기 싫으면 먼저 남을 죽여야 하고. 살고 싶은 건 죄가 아니잖아요. 용서받을 수는 없겠죠. 그래도 난 이해할게요. 황자님 지금 그 마음 얼마나 괴로울지 알 것 같으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황보연화(강한나)는 해수에게 매질했고, 이때 왕소가 나타나 황보연화를 저지시켰다. 왕소는 "내 것이다. 저 아이 내 것이라고 했어. 그 머리꽂이 원래 주인은 나니까 저 아이를 어쩔지 결정할 수 있는 사람도 나뿐이야"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왕욱은 왕소에게 "잘못 아는 듯싶어 알려주러 왔다. 이곳에 네 것이라고는 없다. 연화도 해수도 다 내 사람이야"라며 경고했다. 그날 밤 왕욱은 해수에게 약을 가져다줬다. 해수는 "맞아서 아픈 것보다 그런 취급당한 게 더 속상합니다. 여긴 원래 그런 데예요? 누구 딸, 누구 아들 아니면 존중받지 못하는 그런 데냐고요. 사람이 사람을 그렇게 짐승처럼 매달고 때리고. 고려는 원래 이런가요"라며 하소연했다.

왕욱은 "막아주지 못해 미안하다. 내 약속하마. 앞으로는 그 누구도 널 그리 대하지 못할 것이야. 날 믿어라"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해수는 왕정(지수)을 도와주려다 위기에 빠졌다. 왕욱은 해수를 구했고, "널 잃을 줄 알았다. 널 다시 보지 못하게 될까봐 겁이 났단 말이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게다가 해씨부인(박시은)은 왕욱에게 둘째부인을 들이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선언한 상황. 왕욱은 해수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지자 홀로 괴로워했다.

앞으로 왕소와 왕욱이 해수를 두고 삼각관계를 시작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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