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인, 미드 '센스8' 시즌2 출연…배두나 아역으로 재등장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아역배우 이재인이 미국드라마 '센스 8' 시즌 2에 출연한다.

지난 2012년 tvN '노란복수초'에서 어린 윤희 역으로 데뷔한 이재인은 지난 6월에 개봉한 영화 '무서운 이야기: 화성에서 온 소녀'의 미래 이야기인 '기계령'에서 인공지능 로봇 둔코 역을 소화했다. 

지난해 6월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센스 8' 시즌 1에서 배두나의 아역으로 활약한 이재인은 시즌 2에서도 재등장한다.

'센스 8'은 세계 8개 도시에 흩어져 있는 8명의 주인공들이 텔레파시로 연결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을 그린 SF 드라마다. 시즌 1에서 공동 각본, 연출, 제작을 맡은 워쇼스키 자매가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이재인은 '센스 8'에서 배두나가 맡은 박선이란 인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시즌 1보다 성장한 연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센스 8' 시즌2는 현재 부천을 비롯한 런던, 베를린 등 세계 각지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며 이재인 또한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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