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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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과장' 내년 편성…'마이페어레이디'로 대체"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9.05 10:36 / 기사수정 2016.09.05 14:2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굿닥터' 작가의 신작 '김반장' 편성이 내년으로 변경됐다.

KBS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박재범 작가의 신작 '김과장'(가제)의 편성이 내년으로 밀렸다. 대체 작품은 '마이 페어 레이디'다"고 밝혔다.

'김과장'은 '신의 퀴즈', '굿닥터', '블러드'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의 신작으로 회계사 출신의 한 남자가 일반 회사의 평범한 김과장이 돼 그리는 오피스휴먼드라마다. 당초 오는 21일 첫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었다.

'김반장'의 빈 자리는 전호성 작가의 '마이 페어 레이디'가 채운다. '마이 페어 레이디'는 지난 7월 KBS 미니시리즈 경력작가 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아동치매에 걸린 여덟살 딸과 그 딸을 보살피는 아빠의 모습을 그려낸다.

연출과 배우는 미정이며,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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