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박소담은 미션에 성공 할 수 있을까?
2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7회에서는 은하원(박소담)이 강현민(안재현)에게 고백을 받았다.
이날 강현민은 은하원에게 고백했으나 은하원은 강현민의 마음을 거절했다. 결국 은하원의 졸업식은
엉망이 되어 버렸고, 은하원은 터덜터덜 거리를 배회하다 편의점에 들어가 홀로 라면을 먹었다. 짜장 라면 세개.
졸업식에는 짜장면이라며 엄마와 아빠 것까지 준비한 은하원은 씩씩하게 혼자 상황극을 찍어가며 짜장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은하원은 혼자 라는 슬픔에 눈물이 복받치자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그리고 은하원을 찾아왔던 강지운(정일우)은 은하원의 뒷모습을 보며 잠시 고민하다 "집으로 돌아가자"라며 그녀를 설득했다.
집으로 돌아온 은하원은 따듯하게 자신을 반겨주고 걱정해 주는 하늘집 가족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동 받았다. 그리고 강서우를 통해 고백 영상이 온라인에 떠돌아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은하원은 동영상을 확인 한 후 연신 한숨만 내쉬었다.
강서우는 어차피 어디가서 여자들을 꼬시며 놀고 있을거라며 강현민을 걱정하는 은하원을 다독였지만 은하원은 늦은 시간이 되도록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강현민을 기다렸다. 그리고 같은 시각 강현민은 자신이 은하원에게 고백했다가 차이는 영상을 보고서는 경악하고 말았다. 한 순간에 강현민은 재벌찌질남이 되고 말았던 것이었다.
동영상 속 충격의 여파 때문인지 강현민은 은하원을 보는체 마는체 하고 말았다. 그리고 은하원은 자신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강지운과 급격히 가까워지고 있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강지운은 예전과 달리 은하원에게 다정하게 대했다. 그러자 은하원은 세번째 미션인 '모두 함께 여행 가기'를 이루어 내기 위해 강지운에게 여행을 제안했다.
안간다라는 말로 은하원의 제안을 거절한 강지운은 도와 달라며 박혜지(손나은)를 찾아온 은하원과 마주치자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안간다"라고 확실히 못 박았다. 그러나 박혜지는 강현민을 혼자 볼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강지운에게 여행을 같이 가자며 애원했다.
반면, 이날 방송에서 은하원은 한번 잠이 들면 누가 업어 가도 모른다는 강현민을 보쌈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 붙이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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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