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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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엑스] '양필라' 양정원, 필라테스 여신의 웰빙 뷰티팁

기사입력 2016.09.02 15:37 / 기사수정 2016.09.02 15:39

서재경 기자
스타 토커들의 '뷰티 꿀팁'을 알아보는 시간, 
[뷰티 스:토커] 

오늘은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을 만났다. 

[뷰티 스:토커]가 단.독.인.터.뷰를 통해 직접 입수한 
뷰티 꿀 정보들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헬스테이너 (Health+Entertainer)'가 뜨고 있다.

깡마른 연예인들이 장악했던 TV 속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지닌 헬스테이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굶어서 살을 뺀 몸매가 아니다. 바람직한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다진 건강한 몸매다. 이들의 몸매가 각광받고 있다는 것은 우리 사회 美의 기준이 조금씩 건강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방증이 아닐까. 

헬스테이너 열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필라테스 여신'으로 통하는 양정원이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모르모트PD(권해봄PD)'에게 필라테스를 가르치며 얼굴을 알린 그녀는 꾸준히 필라테스를 알리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헬스테이너 양정원에게 '건강하게 예뻐지는 법'에 대해 물었다. 자신만의 밸런스를 잃지 않으면서 건강美를 추구하는 '양필라' 양정원의 웰빙 뷰티팁을 지금 공개한다.  


Q. 아름다운 외모 뿐 아니라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 또한 늘 화제다. 다이어트 비결이 있다면? 

- 특히 수분 섭취 잘 하면서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운동은 필수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 점을 놓치고 계신다. 운동을 하고 나서 '운동을 해서 더 아프다', '몸이 안 좋아졌다. 다쳤다' 하는 분들이 많다. 꼭 운동 전에 몸을 풀고 워밍업 다이어트가 병행되어야 한다. 다이어트만을 위한 운동보다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하다보면 당연히 외모도 가꿀 수 있다. 나 또한 다이어트로 정말 많이 변한 케이스다. 


Q. 유난히 하얗고 뽀얀 피부가 눈에 띈다. 관리법이 있다면? 

-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편이라서 야외촬영 하거나 피부에 자극이 있으면 특별히 관리한다. 차가운 팩을 하거나 감자팩이나 오이팩을 한다. 집에서 알로에도 키운다. 잘라서 팩 마사지도 하고 항상 피부관리는 하는 편이다. 피부는 습관인 것 같다. 행동이나 표정도 피부와 연관된다.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주름이 잡히는 지에 대해 인상도 결정된다. 그게 내 삶의 흔적인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하루하루가 만들어지고 미래의 내 얼굴도 만들어진다. 좋은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다. 


Q. '이것만은 꼭 기억해라' 하는 것이 있다면? 

- 피부에는 먹는게 중요하다. 좋은걸 먹고 건강한 걸 먹어야 한다. 짜게 먹으면 붓고, 붓게되면 그것에 만족하지 못해 쁘띠성형을 하다가 얼굴이 망가진다. 성형으로 고치려기보다 습관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 


Q. 메이크업 할 때 가장 중점으로 두는 것은? 

- 혼자 메이크업 할 때는 아무래도 기초단계에 가장 신경을 쓴다. 처음부터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하면 안된다. 어차피 외출을 하는 과정에서 날라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살짝 부족한 듯 얇게 화장을 하고 지속적으로 수정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의 비결이다. 


Q. 운동을 할 땐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는가?

- 거의 안하고 한다. 야외일 땐 자외선 차단제 정도만 바르는 편이다. 운동을 할 때 화장을 하면 모공이 열리면서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에 자제하는 편이다.

글 =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디자이너 cha_x2@xportsnews.com 
사진 =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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