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조타-김진경이 달달한 흙탕물 ‘장어로맨스’를 만들었다.
3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장어잡이에 나선 ‘삼삼 커플’ 조타-김진경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타-김진경은 직접 잡은 장어를 구워 먹으며 ‘몸보신 타임’을 갖는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장어도 잡고, 사랑도 잡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누렸다.
그런 가운데 조타-김진경의 손바닥 밀치기 게임 현장 컷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진흙탕 위에서 크게 웃으며 광대가 승천한 모습으로, 닿을락 말락한 미묘한 터치의 순간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조타-김진경은 승부 앞에서 절대 승부를 양보하지 않았다. 이날 역시 김진경은 “힘에서 내가 지잖아. 불리하잖아요”라며 남편 앞에서 앙탈 아닌 앙탈을 부렸다고. 그러나 가까운 거리에 있던 두 사람은 이내 묘한 분위기를 발산했고,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그치지 못했다.
조타는 “유일한 타이밍이었어요~ 아쉬움이 좀 많이 남아요”라며 승패가 아닌 스킨십을 언급, 활활 타오르는 ‘시골 로맨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3일 오후 4시 55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