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8월 음원차트, 걸그룹이 독식했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8월, 걸그룹들이 음악차트 상위권을 독식했다.
 
감성지능 음악서비스 지니 8월 월간차트 1위에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이 올랐다.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는 ‘휘파람’(1위)외에도 ‘붐바야’(10위)를 지니월간차트 상위권에 올려놓는 저력을 보였다.
 
뒤이어 걸그룹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는 전월 차트보다 1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다. 3위는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가 차지했다. 이 노래로 원더걸스는 자기만의 색깔로 승부하는 실력파 뮤지션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4위는 트와이스의 ‘CHEER UP’이 올랐다. ‘CHEER UP’으로 음원출시후 4개월째 지니 월간차트
최상위권에서 사랑 받으며 롱런하고 있다. 5위는 스탠딩에그가 부른 ‘여름밤에 우린’이 차지했다.
 
한편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래퍼 비와이는 ‘Day Day’(6위), ‘Forever’(8위)를 지니 월간차트 상위권에 올려놨다. 7위는 어반자카파의 감성이 살아있는 곡 ‘널 사랑하지 않아’가 차지했고 9위는 싱어송라이터 여성 솔로가수 헤이즈의 리드미컬한 힙합곡 ‘And July’가 올랐다.
 
kt뮤직 관계자는 “8월 지니 음악차트에서 신인, 기성 걸그룹들이 최고 인기를 누렸다”며 “자기만의 색깔로 승부하는 걸그룹 노래들이 사랑 받고 롱런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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