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준상이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우석 감독과 배우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 신동미가 참석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유준상은 지도를 손에 넣어 권력을 장악하려는 흥선대원군으로 변신했다.
이날 유준상은 "영화를 찍는 동안 즐거운 시간이고, 경험이었다. 제 인생의 또 다른 생각들을 하게 되는 시간들이었다. 강우석 감독님의 20번째 영화를 하게 돼 정말 행복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 스무 번의 연륜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현장에서 저희들과 따뜻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열정을 보여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모든 스태프들과 정말 즐겁게, 좋은 작업을 헀다"고 기쁜 마음을 덧붙였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다. 9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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