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싸우자 귀신아’ 윤서현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tvN ‘싸우자 귀신아’에서 의문의 살인사건 담당형사 양형사 역을 맡은 윤서현이 최종회를 앞두고 아쉬움이 담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윤서현은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퇴마, 귀신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드라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복합장르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범인을 추적해 가는 양형사는 긴장감과 미스터리를 책임져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는 “여러 가지 부족한 면도 있었지만, 드라마와 양형사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덕에 마지막까지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막돼먹은 영애씨15’ 윤 과장으로 다시 찾아오겠다.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윤서현은 ‘싸우자 귀신아’에서 예리한 형사의 촉 발동 혜성을 향해 수사망을 좁혀가는 양형사로 분하여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또 강렬한 눈빛과 특유의 흡인력 강한 연기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이 보이는 눈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복학생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등골 오싹 퇴마 어드벤처로 오는 30일 마지막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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