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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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 이시영 "많은 관심 얼떨떨, 앞으로도 기대해달라"

기사입력 2016.08.29 11:39 / 기사수정 2016.08.29 11:4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시영이 '진짜 사나이'에서 활약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이시영은 엑스포츠뉴스에 "방송 이후,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런 반응이 아직도 얼떨떨하고 신기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체력검정 당시 어깨가 다친 상태였기 때문에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너무 죄송스러웠어요. 그래서 윗몸일으키기와 오래 달리기로 만회해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했습니다. 사실 그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저는 오히려 기록이 좋게 나오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다들 잘했다고 격려해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할 따름이었죠"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난관들이 그려질 텐데요, 우리 252기 부사관 후보생들이 힘을 합쳐 잘 해쳐나가는 모습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어요. 또 훈련을 함께 받으면서 쌓여가는 동기애, 거기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2'에서 멤버들은  팔굽혀펴기부터 윗몸일으키기, 3km 뜀걸음까지 체력 테스트를 받았다.

복싱 국가대표로 선정되기도 했던 이시영은 윗몸 일으키기에서 58개로 남녀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이시영은 3km 달리기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초반부터 속도를 낸 이시영은 줄리안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체력은 물론 지성까지 뽐냈다. 해군기본 소양교육에서 박재정과 양상국, 솔비 등이 지적세례를 받은 것과 반대로 이시영은 '부사관의 긍지'를 완벽하게 외워 감탄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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