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빅보이' 이대호(34,시애틀)가 8일만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이대호를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 후반기 들어 타격감이 떨어졌던 이대호는 지난 20일자로 트리플A에 강등됐었다.
시애틀의 산하 트리플A팀인 타코마 소속으로 7경기에 출전한 이대호는 27타수 14안타 2홈런 타율 0.519로 맹타를 터트렸고 다시 복귀하게 됐다.
원 규정상 이대호는 열흘을 채운 후 복귀할 수 있지만, 시애틀의 빅리그 로스터에 부상자가 생기면서 이틀 더 빨리 콜업할 수 있었다.
한편 이대호는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7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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