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타♥김진경 볼뽀뽀, 이런 달달한 벌칙을 봤나(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타와 김진경이 볼뽀뽀를 했다.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타-김진경의 머루 와인농장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타와 김진경은 식구들과 함께 가족와인을 만들고는 막간을 이용해 벌칙을 걸고 보드게임을 했다. 김진경의 어머니는 벌칙으로 서로 원하는 것을 시키자고 했다.

게임은 김진경의 승리로 끝이 났다. 조타는 김진경이 무슨 벌칙을 시킬까 걱정했다. 김진경은 조타에게 원하는 것으로 볼뽀뽀를 얘기했다. 김진경의 친언니는 볼뽀뽀의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들고 대기했다.

조타는 볼뽀뽀 벌칙이 좋기도 하지만 처가 식구들 앞에서 애정표현을 하기가 쑥스러워 안절부절못했다. 김진경은 머리를 한쪽으로 넘기고 조타의 뽀뽀를 기다렸다. 조타는 처가 식구들이 보는 가운데 김진경의 볼에 진한 뽀뽀를 했다. 김진경의 어머니는 흐뭇한 얼굴로 딸 부부를 쳐다봤다.

조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완전 좋았다. '이거는 벌칙이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이상한 걸 시킬 줄 알았는데 이게 웬 떡이지 싶었다. 100% 성공적인 하루였다"며 웃었다. 김진경은 "하루 종일 오빠가 예뻐 보였다. 대견하고 고맙고 미안하기도 하고 진심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가족들도 좋아했던 게 좋았다"면서 조타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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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