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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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측 "진세연 어머니 비밀 공개…긴장감 배가될 것"

기사입력 2016.08.27 12:3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옥중화' 진세연 어머니의 비밀이 밝혀진다. 
 
27일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측은 옥녀(진세연 분)의 어머니인 가비(배그린)의 과거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옥녀는 조선시대 감옥인 전옥서에서 태어나고 자란 기구한 운명의 소유자다. 그 이유는 만삭이었던 옥녀 어머니가 윤원형(정준호)이 보낸 자객들에 의해 상처를 입고 전옥서로 숨어들어와 옥녀를 낳은 직후 세상을 떠났기 때문. 

이후 어머니 죽음에 얽힌 사연을 풀기 위한 옥녀의 각고의 노력 끝에 어머니가 동궁전 나인인 가비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결론까지 다다랐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나인 복장을 하고 있는 젊은 가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가비는 나인 동무와 함께 옥으로 만든 가락지를 손가락에 껴보고 함박 웃음을 터뜨리고 있는 모습이다. 손에 낀 가락지가 옥녀가 지닌 유품과 동일한 것으로 보여 확신을 점차 견고하게 만든다.
 
이처럼 옥녀 어머니의 정체가 특정됨에 따라 '옥중화'의 전개에도 큰 변화가 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동궁전의 상궁과 나인들이 모두 죽었다는 점, 가비를 죽이려고 한 인물이 윤원형이라는 점 등을 통해 가비의 죽음 뒤에는 커다란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예감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옥중화' 제작진은 "방송에서 옥녀 어머니의 과거 스토리가 펼쳐지며 옥녀가 어머니 죽음의 비밀에 성큼 다가서게 될 예정이다. 한층 스케일이 커지고 긴장감이 배가될 '옥중화'에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옥중화'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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