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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엑소, '뮤직뱅크' 1위…NCT DREAM 상큼한 데뷔 (종합)

기사입력 2016.08.26 18:26 / 기사수정 2016.08.26 18: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엑소가 독보적인 클래스를 과시하며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의 신곡 '라우더'로 1위에 올랐다. 

2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1위 후보로 엑소 '라우더(Louder)'와 블랙핑크 '휘파람'이 올라 엑소가 1위를 차지했다. 

세훈은 "엑소엘이 있어서 받는 거다. 여러분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호 또한 "무엇보다 엑소만큼 고생하는 매니저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엑소엘분들 우리가 모르는 것 같아도 다 알고 듣고 보고 있다.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엑소엘 사랑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엑소는 앞서 1위 공약으로 리더 수호를 헹가래를 치기로 했던 만큼 이를 수행했다. 

걸그룹의 컴백도 이어졌다. 라붐은 '달콤하게'와 '푱푱'으로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남심을 완벽하게 자극했다. 귀여운 포인트 안무도 돋보였다. 스피카는 자유분방한 파티걸로 분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무대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스피카는 2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 '시크릿 타임'을 선보였다. 

NCT의 청소년 연합팀 NCT DREAM의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NCT는 이미 NCT U, NCT 127등을 내놓은데 이어 10대 중반 멤버들이 주축이 된 NCT DREAM을 내놨다.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인 이들은 나이에 걸맞는 발랄하고 청량한 '츄잉검'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아이오아이 유닛의 'Whatta man'을 비롯해 나인뮤지스A의 '입술에 입술', 오마이걸의 '내 얘길 들어봐', 우주소녀 '비밀이야', 빅스의 'Fantasy', 효연X조권X민 'Born to be wild', 준케이 'Think About You' 등 외에도 슬리피, 레이디제인, 한동근 등 다양한 스타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한편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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