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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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김우빈, 수지 설득에도 '병원行 거부'

기사입력 2016.08.25 22:55 / 기사수정 2016.08.25 22:5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우빈이 수지의 설득에도 병원행을 거부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6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의 설득에도 병원행을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다큐 촬영 중 통증을 느끼고 촬영을 접었다. 신준영을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약을 먹었지만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노을은 신준영이 아파서 쓰러진 것을 직접 목격하고 눈물을 글썽이며 신준영의 얼굴을 닦아줬다. 신준영은 다행히 의식을 찾았다.

노을은 신준영에게 "병원 가자. 입원하자. 강박사님이 하루라도 빨리 입원해야 된다고 했단 말이야. 왜 의사 말 안 들어. 입원해서 치료받자. 왜 고집 부려. 사람들한테 들키기 싫어서? 그게 중요해? 네가 죽는다는데. 할 수 있는 치료 다 해보자"고 말했다.

신준영은 그런 노을을 향해 "가라고 그랬잖아"라고 소리치며 화를 냈다. 노을은 신준영이 계속 병원행을 거부하자 사람들에게 다 밝히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신준영은 노을의 설득에도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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