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의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6-12로 패했다. 선발 이태양이 2이닝 4실점응로 강판된 후 필승조가 투입됐지만 버티지 못했다. 타선은 경기 중반 역전을 일구는 등 집중력을 보였으나 막판 흐름을 잃고 패했다. 최근 3연패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한화 선수들의 밤은 끝나지 않았다. 조인성, 하주석, 김태완, 양성우 등 8명의 타자들이 배트를 들고 다시 그라운드에 나왔다. 배팅 게이지가 차려지고 방망이를 돌리기 시작했다.
배트를 들고 나온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의 타격폼을 지켜보며 특타 훈련을 직접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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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