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의 6차 공판이 진행된다.
지난 2014년 지인 최모씨와 변모씨에게 각각 1억원과 6500만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주노의 여섯 번째 공판이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주노는 앞서 진행된 공판에서 피해자와 합의하겠다는 의견을 꾸준히 피력해왔다. 과연 그가 이번 공판에서 피해자와 '합의'라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 2013년 충남 천안에서 돌잔치 업체를 개업하기 위해 10억원이 필요한 상태에서 두 사람에게 "며칠만 쓰고 바로 갚겠다"고 돈을 빌렸으나 결국 갚지 못해 고소당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8월 이주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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