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보형과 승희의 목소리가 공군 400명을 울렸다.
23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스피카의 보형과 CLC의 승희가 팀을 이뤄 공군 400명 앞에서 라디 '엄마'를 불렀다.
승희의 일본 활동으로 인해 두 사람은 연습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두 사람은 위문공연이라는 틀을 깨고 발라드인 라디의 '엄마'를 선곡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서인영은 "울 뻔 했다. 어금니 깨물고 참았다. 보형은 워낙 잘 한다고 얘기 했었고 승희는 항상 보컬에 아쉽다고 했는데 오늘은 그런게 하나도 없었다. 감정에 몰입이 됐고 두 분에게 반해버렸다"고 극찬했다.
승희는 "언니가 많이 양보를 해줬다"면서 보형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선곡이 신의 한 수"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30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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