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성대결절로 인해 뮤지컬 '모차르트' 지방 공연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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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뮤지컬 '모차르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모차르트 역의 배우 규현은 27일 15시 전동석, 9월 3일 15시 전동석, 9월 4일 14시 이지훈으로 변경됐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규현은 6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후 8월 20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대구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하지만 27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9월 3~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진행하는 공연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기존의 캐스트인 전동석과 이지훈이 그의 빈자리를 채운다.
한편 이날 규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규현이 성대결절로 인해 활동을 잠시 휴식한다고 알렸다. 앞으로 2~3주 동안 성대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며 MC로 고정출연 중인 MBC ‘라디오스타’에는 31일, 9월 7일 녹화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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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