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지환이 위기를 맞았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0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변일재(정보석)의 공판 날 변일재가 무너지는 것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법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판사는 변일재의 선거법 위반 혐의는 인정하지만 오수연(성유리) 납치 및 살인미수, 교사에 관한 건은 증거불충분으로 혐의 인정이 어려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다고 했다.
그 시각 황재만(이덕화)은 기자들을 모아놓고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변일재가 더는 자신의 사위가 아님을 밝히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황재만은 "대통령 후보로서의 출사표를 이렇게 던지겠다. 정의가 이기는 사회. 황재만 오늘부로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외쳤다.
강기탄은 법원 앞에서 황재만의 기자회견을 보고 긴장했다. 집행유예 선고로 풀려나게 된 변일재는 강기탄을 향해 "내가 다시 돌아왔다 국철아"라고 얘기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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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