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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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부터 '소셜포비아'까지…'KAFA 십세전' 공식 트레일러 공개

기사입력 2016.08.22 13:59 / 기사수정 2016.08.22 16: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기념 KAFA 十歲傳(KAFA 십세전, 이하 카파 십세전)이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화계와 관객들의 주목을 받아 온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장편과정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KAFA 십세전이 '파수꾼', '짐승의 끝', '잉투기',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대표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에는 지난 10년간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을 빛낸 대표작품 10편이 담겨있다. 장편과정 작품을 통해 큰 주목을 받은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과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의 신선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트레일러는 조성희 감독의 장편과정 3기 작품 '짐승의 끝'의 한 장면으로 시작돼 1기 작품으로 장편과정을 알린 '장례식의 멤버'를 비롯해 변요한의 열연이 담긴 7기 작품 '소셜포비아', 6기 작품 '잉투기'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엄태구, 류혜영, 권율의 모습이 함께 어우러진다.

이어 장편과정 3기 '파수꾼' 속 이제훈과 박정민의 폭발적인 연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 '들개'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흥미롭게 보여진다.

또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속 이정현과 '짐승의 끝'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박해일의 색다른 모습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어 카파 십세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편과정의 대표작들을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KAFA 장편과정 섹션,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하는 교류작 섹션, 김의석 감독의 '결혼이야기',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 김태용, 민규동 감독의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등 동문 감독들의 데뷔작을 만날 수 있는 동문감독 데뷔작 섹션을 비롯해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 토크 콘서트와 포럼까지, 지난 10년 동안의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을 되돌아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재)한국영화아카데미발전기금, KAFA 십세전 조직위원회, KAFA 동문회의 주최와 영화진흥위원회, KAFA 십세전 집행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카파 십세전은 오는 9월 1일 개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AF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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