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소유진의 건강을 걱정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54회(최종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이상태(안재욱)를 안심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태는 잠든 안미정을 바라보다 눈물 흘렸다. 안미정은 잠에서 깼고, "수하고 빈이 친엄마처럼 나도 그렇게 될까봐? 나 죽으면 당신이 우리 애들 키워줄 거지?"라며 물었다.
안미정은 "나 죽으면 당신이 애들 다섯 키워야 될 텐데 어떻게 하냐. 그거 걱정돼서라도 못 죽겠다"라며 농담했고, 이상태는 "하지 마. 그런 말. 농담이라도 싫어"라며 부탁했다.
안미정은 "결과도 아직 안 나왔는데 왜 그래. 분명히 별 거 없을 거라니까. 당신 걱정하는 거 다 이해는 하는데 나 괜찮을 거야"라며 안심시켰다.
다음 날 이상태는 안미정을 위해 직접 죽을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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