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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종영 앞둔 '아이가 다섯', 성훈♥신혜선 결혼식 엔딩 기대해요

기사입력 2016.08.21 06:59 / 기사수정 2016.08.21 00: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신혜선과 성훈이 결혼을 준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53회에서는 이연태(신혜선 분)가 김상민(성훈)의 집에 놀러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태는 혼수 준비를 위해 김상민의 집에 놀러갔다. 김상민은 "그것도 내가 다 준비해놓을게"라며 만류했고, 이연태는 "어떻게 정말 빈 몸으로 와요. 필요한 건 사와야지"라며 부끄러워했다.

김상민은 이연태를 방으로 데려갔고, 이연태는 등신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김상민은 "우리 결혼하면 하나는 계속 이 방에 두고 하나는 네 서재에 두자. 나 보고 싶을 때마다 많이 봐"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상민은 "우리 정말 행복하게 잘 살자. 내가 너 많이 행복하게 해줄게. 너는 그냥 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이야"라며 약속했고, 두 사람은 키스를 하려고 했다. 이때 이연태는 등신대를 의식해 김상민을 밀쳐냈다.

특히 두 사람은 여행을 가기로 약속했다. 이연태는 집안 식구들에게 연수를 간다고 거짓말했고, 여행 당일 김상민은 이연태의 집 앞으로 데리러갔다. 이호태(심형탁)는 김상민과 마주쳤고, "난 아무래도 두 사람 수상해. 우리처럼 여행가는 거 같단 말이야"라며 의심했다.

그러나 김상민과 이연태는 같은 숙소를 예약하는 바람에 이호태와 모순영(심이영)에게 모든 사실을 들켰다. 그날 밤 이호태는 김상민과 같은 방에서 잤고, 모순영과 이연태가 같은 방에 묵었다. 김상민은 이연태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두 사람은 산책을 하던 중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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