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이상민이 눈물겨운 열대야 극복법을 전한다.
2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강호동은 "올해 여름의 더위는 역대급"이라며 괴로워했다. 이상민은 "집에 에어컨이 없어 슬픈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집 계약 당시 월세를 싸게 내는 대신에 절대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는 것.
이상민은 열대야를 이기기 위한 본인만의 더위 극복법을 공개했다. 바로 물에 적신 수건 두 장을 다리 위에 올려놓고 선풍기를 쐬며 10초에 한 번씩 얼굴에 미스트를 뿌리는 것. 또 낮에는 열기를 줄이기 위해 TV도 끄고 커튼을 치고 어둠 속에서 생활한다고 털어놨다.
반면 서장훈은 에어컨 때문에 여름 감기에 걸렸다고 밝혀 멤버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이수근은 사과로 더위를 이기는 기상천외한 방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