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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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전도연vs유지태, 눈 뗄 수가 없다…자체 최고 경신 '6.1%'

기사입력 2016.08.20 08: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캐릭터의 변화와 성장이 담기는 가운데 자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굿와이프'는 유료플랫폼가구기준 평균 6.1%, 최고 7.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프로그램의 주요 타겟인 2049남녀 시청층에서 평균 2.2%, 최고 2.8%를 기록했으며, 남성 30대부터 50대, 여성 1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화가를 변호하며 남편 이태준(유지태)과 대립하게 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김혜경은 일부러 검사측에 유리한 증거를 흘려 함정수사를 계획한 이태준의 계략을 누구보다 먼저 파악하고 대응하면서 변호사로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통쾌함을 더했다. 또 서중원(윤계상)과도 만남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속내를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 공감을 샀다. 

이 밖에도 과거 MJ 로펌 신입변호사 자리를 놓고 김헤경과 경쟁을 펼쳤던 이준호(이원근 분)가 이태준의 추천으로 경력 검사로 컴백했다.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조사원 김단(나나)과 서로 이용하고, 때로는 이용 당하며 극의 재미를 더한 것.

한편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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