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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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청춘시대' 한예리, 고생 끝에 정녕 낙이 오나요?

기사입력 2016.08.20 07:00 / 기사수정 2016.08.20 01: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 고생 끝에 낙이 올까. 민성욱의 괴롭힘에 불합격 통보까지. 좀처럼 해가 들지 않는 한예리의 상황이 너무나 현실적이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9회에서는 면접을 본 윤진명(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필기시험에 통과한 윤진명은 정예은(한승연), 송지원(박은빈), 유은재(박혜수)와 함께 면접 복장을 골랐다. 이들은 윤진명이 당연히 면접을 통과할 거라고 말했다. 인생엔 굴곡이 있다는데, 윤진명은 이제 올라갈 타이밍이라고.

드디어 윤진명의 면접 당일. 윤진명의 구두가 마음에 걸리던 강이나(류화영)는 자신의 구두를 들고 버스정류장까지 뛰어갔다. 하지만 이미 윤진명이 떠난 후였다. 윤진명은 당당하게 면접을 봤지만, 면접관은 윤진명의 발을 못마땅하게 쳐다봤다.

면접 후 윤진명은 바로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윤진명을 계속 기분 나쁘게 지켜보던 매니저(민성욱)는 급기야 윤진명을 와인 도둑으로 몰아갔다. 이에 윤진명은 가방을 가져오겠다고 했지만, 매니저는 직접 윤진명의 사물함과 가방을 뒤지며 모욕감을 주었다.

와인이 없자 매니저는 어디다 숨겼냐며 도리어 화를 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윤진명은 "사과해요. 나한테 사과하고 이거 주워 담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넌 용의자야"라고 비꼬며 윤진명에게 손찌검까지 하려 했다. 

이를 남자 직원들이 말렸고, 윤진명은 "내가 뭘 더 어떻게 해야 되는데. 나한테 사과해"라고 울부짖었다. 여기서 버티지 못하면 어디서도 버티지 못한단 생각으로 지금껏 참아온 윤진명이었다. 그런 윤진명도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었다. 윤진명은 박재완(윤박)의 품에 안겨 오열했다.

윤진명을 집에 데려다준 박재완은 "제발 그런 얼굴 하지 마요"라며 윤진명을 안아주었다. 그런 박재완을 뒤로 하고 집에 들어선 윤진명. 또 다른 어둠이 기다리고 있었다. 불합격 통보 문자였다.

한편 강이나는 과거 사고에 사로잡혀있던 자신과 작별을 고했다. 정예은은 고두영(지일주)의 연락처와 사진을 지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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